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회계 전문가 등과 함께 정보기술(IT) 전문투자조합의 투자 실적 및 미집행 투자자산 운영상황, 업무규약 등 각종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00년 민관 합동으로 결성된 8개 IT 전문투자조합이며, 2001년 결성된 투자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는 올 하반기에 실시된다.
정통부가 1998년부터 IT 중소ㆍ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캐피탈, 창업투자회사 등과 함께 결성한 IT 전문투자조합은 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인터넷, 콘텐츠 등 정보통신 분야에 100% 투자하며, 이 중 40%를 창업한지 3년이 안 된 기업에게 하도록 되어 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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