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장은 7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계기로 정치권이 소모적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경제단체장들은 ‘대통령의 탈당에 즈음한 경제계 의견’이라는 성명을 통해 “김 대통령의 탈당이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양대 선거의 중립적 관리, 경제와 민생 살리기 등 중차대한 국정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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