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는 국내 인터넷뱅킹 이용자 수를 지난해말 1,000만명에서 2006년 2,300만명으로, 전자화폐 카드는 같은 기간 40만장에서 4,000만장으로 늘리기로 했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부문 중장기 정보화 추진계획’을 마련, 2006년까지 5년간 총 3조1,38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메일뱅킹 등 고객 접근 채널 다양화 ▦고객정보 통합관리체제 구축 ▦전자상거래 지급결제시스템 확충 ▦금융기관 내부 경영관리 역량 강화 ▦선진 금융정보 인프라 확충 ▦금융보안ㆍ안전대책 확립 등을 6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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