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은 최근 경기가 과열이 아니며, 하반기에도 과열이 우려될 정도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 제조업체 2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 의견’에 따르면 전체의 43.6%가 국내 경기 상황을 ‘부진한 회복상태’로 진단했다. ‘과열 우려 없는 안정된 회복 수준’이라는 응답도 28.7%에 달해 상당수 기업(72.3%)이 현 경기가 과열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과열 초기 진입단계’(25.1%), ‘이미 과열 상태’(2.6%) 등의 응답은 미미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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