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의 경쟁자중 4위 댄 포스먼(44)을 제외한 공동 2위 브라이스 몰더(23)와 존 롤린스(27) 역시 첫 우승을 꿈꾸는 20대 신예들이다.이들이 무명이긴 하지만 그렇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미 언론들이 PGA 투어 차세대 유망주 꼽고있는 몰더는 골프명문 조지아공대 재학시절 4차례나 전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바 있는 데다 대학 평균 최소타기록(70.69타)을 세우기도 했다. 몰더는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인정받아 스폰서 특별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올 시즌 두 차례 톱10을 기록한 롤린스는 현재 PGA 투어 상금랭킹 55위에 불과하지만 지난 해 2부 투어인 바이닷컴에서 1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17위로 투어카드를 획득한 경험 많은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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