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뿡뿡이와 짜잔형 권형준(방귀대장 뿡뿡이), 뚝딱이와 뚝딱이 아빠 김종석(딩동댕유치원), 끼끼(바나나를 탄 끼끼)등 어린이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제80회 어린이날(5일)을 맞아 EBS TV ‘딩동댕유치원’이 4일 오후6시50분 방송할 특집 창작뮤지컬 ‘가자!도깨비나라로’에 모두 모였다.1982년 3월에 시작한 ‘딩동댕 유치원’은 MBC TV ‘뽀뽀뽀’와 더불어 20년 동안 어린이 곁을 지켜온 장수프로그램.
유아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공개방송을 하는 ‘딩동댕 유치원’은 20주년 특집으로 4월 27일 강원 철원군 옛 노동당사에서 ‘가자!도깨비나라로’를 공개 녹화했다.
검은 마왕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한 도깨비나라의 뿡뿡이, 뚝딱이, 짜잔형, 끼끼 등이 세가지 함정을 해결하고 도깨비나라를 지킨다는 내용.
류현위 어린이팀장은 “남북의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공연문화에 소외된 그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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