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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 금지대상 기업 계열사 707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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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 금지대상 기업 계열사 707개로 늘어

입력
200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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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금지 대상 43개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4월 중 3개 늘어 707개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LG그룹이 기존 LG전자를 지주회사와 자회사로 개편하면서 출자금지대상 기업이 1개 추가됐고, 현대산업개발이 미세스필스코리아(식품수입업체)를 설립했으며, 두산그룹이 만보사커뮤니케이션(광고대행업체)의 주식을 취득해 모두 3개사가 증가했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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