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조직원장이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공론화에 나섰다.정 위원장은 30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대규모 채육행사는 국가 이미지 개선, 경제 발전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한다"며 "국내총생산(GDP)이 2만5,000달러 수준에 이르는 2020년에 서울이 아닌 대구, 부산, 전주 등 지방 도시에서 하계 올림픽을 한번 더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월드컵은 전세계적으로 40억명 이상이 시청하기 때문에 한국의 국가 홍보에 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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