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파트 시황 / 신도시 전세값 하락세 반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파트 시황 / 신도시 전세값 하락세 반전

입력
2002.04.29 00:00
0 0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 둔화하고 있다. 거래량이 갈수록 줄면서 매매가격이 보합권에 머물자 매도자들은 적절한 매도시기를 찾기 위해 잠시 관망하는 분위기. 즉시 팔지 않을 바에야 전세라도 놓자는 심리로 매물이 늘어나 전세가도 진정되고 있다.닥터아파트가 서울ㆍ수도권의 2주간 아파트 시세 변동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의 경우 서울은 0.44%, 경기는 0.27% 상승에 그쳤다.

직전 2주간에 비해 각각 0.18% 포인트, 0.14% 포인트 줄어들었다. 전세가도 전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한 가운데 특히 신도시는 2주 전에 비해 평균 0.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주간 평균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집계된 것은 약 1년 반 만이다. 전세매물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양천구도 매매가(-0.28%), 전세가(-0.25%) 모두 하락했다. 성동구는 조망권이 좋은 단지들의 호가가 여전히 높지만 행당동 대림 31평의 매매하한가가 1,000만원 떨어진 2억5,000만원에 형성되는 등 내림세가 눈에 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