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64명의 2002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28일 경기 용인시 기흥 코리아 골프빌리지에서 21박22일간의 합숙생활에 들어갔다.일간스포츠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엔터테인먼트뉴스채널 EtN, 웨딩TV, 한국i닷컴이 주관하는 200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에 참가하는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코리아 골프빌리지에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
후보들은 합숙기간 동안 미스코리아로서 갖추어야 할 교양과 본선 및 전야제를 대비한 무대매너, 전통춤 등을 익힌다. 특히 후보들은 합숙기간동안 음성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자선바자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
2002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는 5월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EtN과 웨딩TV 등 케이블TV 채널과 케이블TV SO연합회를 통해 전국 1,100만 가구에 2시간30분 동안 생방송 및 녹화방송 된다.
송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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