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입이 잦은 편이다. 매번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는데 항공 마일리지 누적방식이 불편하다.나는 각 항공사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았기 때문에 발권 때 ‘마일리지를 누적해 달라’고 하지 않아도 자동 누적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항공사에 마일리지가 얼마나 누적되었는지 알아 보니 “본인이 따로 얘기하지 않았으니 마일리지가 없다”는 것이다.
아까운 마음에 이전 데이터를 검색해서 누적해줄 수 없냐고 하자 그렇게는 안 된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도 항공 마일리지 누적 방식이 몹시 불편하다고 한다.
매번 발권 때마다 항공사 직원들이 컴퓨터로 여러 가지 조회를 하면서 회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텐데, 왜 따로 ‘누적해 달라’고 말해야만 하는가.
회원확인이 되면 자동으로 누적해주면 서로가 편할텐데
/ 최희정ㆍ서울 강북구 미아9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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