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1일 제1단계 전쟁이 완료됐다고 선언하면서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의 대부분 도시에서 철수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요르단강 서안 최대 도시인 나블루스와 팔레스타인의 정치 중심지인 라말라의 대부분 지역에서 병력을 거둬들였다.
이스라엘군은 그러나 라말라에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집무실과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교회 등 민감하고 무력충돌의 위험성이 큰 2개 지역에서는 병력을 주둔시켰다. 이스라엘군은 또 예닌 난민촌 인근의 몇몇 마을에도 병력을 잔존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예닌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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