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는 21일 "노사협상에서 고소.고발및 징계와 손해배상 철회 등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고 있다"며 "월드컵 행사와 상관없이 5월중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쟁의조정신청서를 중앙노동위에 접수한데 이어 22일부터 이명식 위원장 직무대행 등 노조 간부 40여명이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고 전국의 모든 지부 소속 간부는 철야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이번 주중 발전 및 가스노조와의 연대투쟁 방침에 대한 3사 위원장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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