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선박 건조 및 매입, 용선 등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선박펀드가 이르면 8월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21일 해양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증권, SK해운, 대우중공업, 현대종합상사 등 국내 업체들과 독일계 투자 전문회사들이 선박펀드 조성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19일 선박투자회사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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