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초의 독립국가 탄생이 임박한 동티모르는 조만간 인도네시아와 국교를 수립, 자카르타에 대사관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안타라통신이 21일 보도했다.자카르타 주재 동티모르 대표부의 프란시스코 체페다 정무 담당관은 20일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과 포르투갈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 등에도 동티모르 대사관이 개설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 동티모르 독립 선포일에 딜리를 방문해 달라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최근 초청을 수락했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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