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미술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덕수궁 열린 미술마당’ 행사가 20일 오후 1시 개막해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미술 대중화를 위해 문화관광부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2000년부터 열려 12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미술 인구 확대와 젊은 작가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사군자교실, 캐리커처 그리기, 도자기 빚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작품 150여 점도 전시되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화가인 김춘옥 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은 “올해도 보육원 등을 방문해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마당’과 여름 가족미술캠프, 벽지학교 미술도서 보내주기 등 대중을 찾아가는 다양한 미술행사를 펴겠다”고 말했다. 문의 (02)732-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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