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이 다음달 17일 개관한다.중구 서소문동 옛 대법원자리에 들어서는 시립미술관은 착공 3년여만인 지난달 31일 완공됐다.
지상 3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총 1만3,433㎡ 규모의 공간에 6개 대형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예술체험공간과 카페테리아 등과 함께 건물 옥상에는 소공원 형태의 하늘마당을 조성, 일반인들이 도심 휴식처로도 이용할 수 있다.
미술관은 개관을 기념해 전시회 ‘한민족의 빛과 색’과 ‘천경자의 혼’을 7월5일까지 개최한다. www.seoulmoa.org (02)2124-8933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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