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노총 "주5일제 20일까지 합의 안될땐 장외투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노총 "주5일제 20일까지 합의 안될땐 장외투쟁"

입력
2002.04.12 00:00
0 0

한국노총은 11일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20일까지 재계 및 정부와 최종 협상을 벌인 뒤 타결되지 않을 경우 산별ㆍ지역별 장외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이 같은 방침은 산하 금융노조가 독자적으로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주 5일 근무제 관련 협상에서 노측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11일 “현재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노사정간 막후협상이 진행중이지만 별다른 진척 상황이 없어 이 같이 결정했다”며 “20일까지 집중적으로 협상을 벌인 뒤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임단협 등과 연계한 장외투쟁 및 협상을 병행해 재계와 정부를 압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12일 열리는 산별 대표자회의에서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한 노동계의 입장을 최종 확정한 뒤 이남순(李南淳)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