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23)이 10일(한국시간)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스코어보드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허벅지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했던 최희섭은 올초 시범 10경기에서 19타수 9안타(타율 0.474)를 기록, 시카고 1루수 프레드 맥그리프를 대신해 빅리거로 조기 승격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26)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0일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전이경과 이집트의 여자수영선수 출신 라니아 아므르 엘와니를 선수분과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IOC는 대륙별, 성별, 종목별 균형을 고려해 선수분과위원을 선임했다.
*지난해 5관왕 삼성카드 남자팀이 제1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서 우승했다. 삼성카드는 10일 대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담배인삼공사에 2-3으로 패해 상무, 담배공사와 함께 3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앞서 우승했다. 여자부에선 현대백화점이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3전승으로 우승, 3월 실업연맹전에 이어 올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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