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년간 500만가구 건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0년간 500만가구 건설

입력
2002.04.04 00:00
0 0

내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 100만가구가 건설된다.또 주택난이 심한 수도권 지역에 2006년까지 매년 30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주택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임대료가 일반 아파트의 40~50% 수준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 효과가 높은 국민임대주택은 내년 8만가구를 비롯해 2004년 5만2,000가구, 2005~2012년 4만6,000가구씩 모두 50만가구가 건설된다.

또 같은 기간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 10년이상 임대하는 장기임대주택도 50만가구가 지어진다.

건교부 이춘희 주택도시국장은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 100만가구가 건설되면 현재 국내 전체 주택의 3.4%에 불과한 장기임대주택 비중이 10%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을 위해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에서 21조1,000억원을 지원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비도시지역의 개발가능지역, 기존 시가지내 개발잔여지 등에서 매년 240만평씩 2,400만평의 택지를 공급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50만가구씩 50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 선진국 수준인 115%의 주택보급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