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실과 레스토랑을 운영해 볼 수 있는 PC게임들이 등장했다. 이 게임들은 재미만을 추구하던 기존 게임과 달리 경영기법을 도입해 게임을 즐기며 점포운영의 묘미를 터득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위자드소프트는 최근 의상실을 소재로 다룬 모의 경영게임 ‘코코룩'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주인공 ‘코코’를 대신해 의상실을 경영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정장, 사이버룩 등 실제 유행했던 각종 패션을 비롯해 자기만의 창작 의상을 디자인해 볼 수 있으며 각종 옷과 신발, 핸드백 등 300여종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의상실을 꾸며야 한다.
이소프넷이 출시한 ‘큐비드 비스트로’는 레스토랑을 모의경영하는 PC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스토랑 주인이 돼서 요리도 직접 개발하고 메뉴와 식당 실내장식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다행히 이용자들의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미소녀들이 특별 지원된다. 이들과 함께 사냥을 나가면 특별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 12층의 대형 빌딩을 세울 수 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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