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대중대통령 다리 근육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대중대통령 다리 근육통

입력
2002.04.02 00:00
0 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왼쪽 다리를 겹질려 당분간 휠체어를 타거나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됐다.청와대 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대통령이 어제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 나다가 왼쪽 허벅지를 삐끗해 근육통이 생겼다”면서 “의학적으로는 좌측 대퇴부 근육염좌”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X선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주일 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71년 대선 이듬해 목포에서 광주로 가던 도중 테러로 의심되는 교통 사고를 당한 이래 왼쪽 다리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 업무 보고에 지팡이를 짚은 채 참석했다.

다리 상태로는 휠체어를 타야 하지만 국민의 시선을 의식, 다소 무리를 해서 지팡이로 대신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성 기자

leey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