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T 이상철 사장 지사 순회 "민영화 두려워 말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T 이상철 사장 지사 순회 "민영화 두려워 말라"

입력
2002.04.01 00:00
0 0

KT 이상철(李相哲) 사장이 KT 민영화의 전도사 역을 맡고 나섰다. 6월 정부 소유 지분(28.3%) 매각을 통한 완전 민영화에 따른 직원들의 고용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전국 지점· 지사를 돌며 민영화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31일 KT에 따르면 이 사장은 14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30여개 지사 및 지점을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사장은 서울 강남본부에서 “민영화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직원들의 빗발치는 질문 공세에 대해 “민영화가 되면 기업경쟁력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기업 가치가 상승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민영화를 앞두고 직원들 사이에 고용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4월에도 계속될 이 사장의 일선 방문은 직원들의 안심시키고 민영화에 대해 적극적인 사고와 자세를 갖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