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유명 포탈 사이트인 N사 대표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부터 `선정성 결정사유'를 받은 성인 만화 100여편을 성인 인증 절차 없이 권당 200원을 받고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소년이 음란물을 접근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다.
김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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