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신도시에 유흥업소가 없는 ‘청정 주거단지’가 들어선다.인천시는 27일 매립공사가 진행중인 송도신도시 지식정보화 단지 내 53만8,000평에 7,9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가칭 ’송도테크빌’을 2004년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곳에 단란주점이나 노래방 등 유흥ㆍ위락업소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부지의 45%는 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되고 12만평 규모의 호수공원도 설치된다.
또 주상복합시설(1만3,000평), 근린생활시설(2,000평), 학교 및 공공시설(2만8,000평)도 들어서게 된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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