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64960)지난 11일 분할상장 이후 13일간 상한가행진. 7,900원 오른 27일까지 주가상승률이 무려 600%에 이른다. 비결은 물량이 적어 가격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점. 총상장주식(137만5,693주) 가운데 소액주주 보유분이 28만7,000여주 수준이다. 주가 급등의 뚜렷한 원인이 없는 만큼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하지만 지난해 재상장된 코오롱인터내셔날의 경우 주가가 1000%이상 오른 적도 있다.
*강원랜드(35250)
거액 자금유용 의혹에 대한 공식 부인도 하락세를 붙잡지 못했다. 이날 7,000원(-3.32%) 내리는 등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져 20만원선에 턱걸이. 증권가에서는 의혹설의 신뢰성에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간 무시돼 온 규제관련 리스크 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일부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는 등 신중한 자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한화석화(09830)
벨기에 엑슨모밀 공장 폭발사고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23일 벨기에 엑슨모빌 공장 폭발사고로 인해 LDPE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7일 한화석화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8.74%나 상승, 6,970원까지 치솟았다. 애널리스트들은 30만톤 규모의 엑슨 모빌 공장이 재가동되기 까지는 약 15일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LDPE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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