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에 답합니다 / 증권사 인출때 왜 수표 여러장인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에 답합니다 / 증권사 인출때 왜 수표 여러장인지

입력
2002.03.27 00:00
0 0

증권사나 상호저축은행에서 예금했던 돈을 찾을 때마다 수표를 두툼하게 받습니다. 은행에서처럼 액수에 관계없이 수표 한 장으로 간단히 받아갈 수는 없나요? /장인수ㆍ경기 성남시 분당구거래銀마다 따로받아 지급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증권사나 상호저축은행에서 인출액을 여러 장의 수표로 받게 되는 이유는 이들 기관이 수표를 발행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행 수표법에 따르면 자기앞수표나 당좌수표를 발행할 수 있는 기관은 은행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추가로 대통령령에 따라 우체국과 농협, 수협 정도가 은행에 준하는 자격으로 인정돼 수표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흥은행 이상옥 법규팀장은 “증권사 등은 거래은행으로부터 현금 대신 자기앞수표를 발행 받아 이를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