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웰치스서클K챔피언십 3R / '뒷심 줄버디' 김미현 4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웰치스서클K챔피언십 3R / '뒷심 줄버디' 김미현 4위

입력
2002.03.25 00:00
0 0

김미현(KTF)이 다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미현은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GC(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이날 2언더파를 보태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는 줄리 잉스터(미국)와는 5타차지만 마지막 라운드의 선전 여하에 따라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날 퍼트 난조로 2오버파 74타를 치며 공동 26위로 밀려났던 김미현은 이날 특유의 정교한 퍼트감이 되살아나면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미현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은데 이어 후반들어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해 3, 4번홀에서 줄버디를 낚고 7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 1개를 추가했다.

박지은(이화여대)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장정(지누스)과 함께 공동 19위, 이정연(한국타이어)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4위, 5오버파의 부진을 보인 박희정(23)은 3오버파 219타로 75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로라 디아즈와 도로시 델라신(이상 미국)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를 달렸고 카리 웹(호주)은 전날과 동일한 14위(207타)에 머물렀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