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극장식 과학쇼가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한국매드사이언스는 이달 말까지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아슬아슬 실험놀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괴짜 과학자 푸르비트 교수와 조수 크래쉬 역할을 맡은 배우가 무대에서 과학원리를 이용한 실험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급속 냉동효과가 있는 액화질소에 풍선, 당근 등을 넣어 공기와 질소의 성질을 알아보는 ‘액화질소 체험’과 못 침대에 누어도 무게가 골고루 분산되면 다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힘의 분산원리 실험’ 등이 주요 내용.
조명을 이용해 분자와 온도의 상관관계를 표현하는 ‘분자놀이’도 흥미롭다. 이 순서에는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아슬아슬 실험놀이’는 NASA 우주센터와 캐나다 등 세계 20여 개의 테마파크에서 공연 중이다. 국내 공연은 하루 네 차례. 월요일은 쉰다. 과학관 입장료 500원만 내면 된다. (02)593-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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