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위문화 가득한 할리우드 떠나고파"‘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남성 우위 문화로 가득 찬 할리우드를 떠나 유럽으로 가는 것을 고민중이다.
2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팰트로는 최근 독일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회견에서 “할리우드는 완전히 남성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비판하면서 할리우드를 떠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만간 런던 연극무대에 진출하는 팰트로는 “계속 쉬지 않고 일해왔기 때문에 매우 지친 느낌이지만 현재로선 내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다작 출연을 자제하고 “앞으로는 진짜 의미있는 작품만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가수 마돈나와 매우 친한 사이인 팰트로는 “마돈나가 준 가장 값진 충고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걱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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