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SBS TV 16부작 드라마 ‘피아노’(극본 김규완, 연출 오종록)가 국내 드라마 사상 최고가인 29만 달러를 받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SBS프로덕션은 최근 홍콩의 배급사인 미디어 뱅커와 ‘피아노’의 아시아 지역 판권(일본 제외) 회당 1만8,000달러에 판권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최고였던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회당 1만 달러 기록도 깼다.
SBS프로덕션 관계자는 “미디어 뱅커측은 ‘피아노’의 인기와 주연배우(조재현 고수 김하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며 “SBS프로덕션이 별도로 추진중인 일본지역 판권까지 합치면 수출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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