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18일 암사동선사주거지 주변 23,208㎡(7,030평)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사주거지 면적은 총 102,001㎡(3만890평)으로 늘어난다.강동구는 총 17억여원을 투입, 이곳에 전시용 움집을 복원하고 토기제작관, 선사문화교육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년 중 토지매입과 전시용 움집 복원을 완료하고 2004년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키로 했다.
암사동선사문화교육장이 완공되면 추진중인 고덕동 환경테마공원, 수변생태공원과 연결돼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체험교육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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