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직검사 신분으로 마당극에 출연해 조직폭력배 두목역을 맡았던 강지원(姜智遠ㆍ53ㆍ전 청소년보호위원장) 서울고검 검사가 이번에는 월드컵 홈스테이 운동 홍보를 위한 공익광고에 출연한다.강 검사가 광고가 출연하게 된 것은 월드컵 숙박문제 해결을 위한 ‘홈스테이 운동’(www.koreabnb.info) 추진 본부장을 맡고 있기 때문. 또 마당극에서 강씨의 연기력을 본 주변 사람들도 출연을 적극 권유했다.
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촬영한 공익광고는 월드컵 관광객의 숙박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박가정을 늘리자는 내용으로 이번 주부터 TV를 통해 방영된다.
광고에는 탤런트 고두심씨와 정몽준 월드컵 공동위원장, ‘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 김용숙씨 등이 출연했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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