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봄 꽃길' 43곳을 선정, 발표했다.시는 덕수궁, 창덕궁, 경복궁 등 고궁과 안산공원, 오금공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공원 15곳, 여의도 윤중로, 금천구 벚꽃길, 은평구 증산로 등 가로수길 7군데, 안양천, 탄천, 성내천 등 하천 둑과 마을 주변 녹지대를 봄 꽃길로 각각 선정했다.
시는 특히 월드컵 직전인 5월 중순부터 중랑천, 안양천, 우이천, 양재천 공지에 대규모의 유채밭을 만드는 등 도심 꽃길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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