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3일 중국 신하이사가 제작하는 포켓형 일회용라이터에 대한 덤핑방지 관세율을 현행 72.41%에서 36.4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이 라이터는 그동안 중국내 판매실적이 없어 덤핑률 산정 기준을 제3국 수출가격을 적용해 덤핑방지 관세를 매겼으나 2000년부터 중국에서 내수판매가 시작돼 내수가격을 적용해 덤핑률을 다시 산정했다”고 말했다. 1997년 11월8일부터 적용된 이 라이터의 덤핑방지 관세 부과시한은 11월7일까지다.
재경부는 또 일본산 ‘인쇄제판용 평면상 사진플레이트(PS 인쇄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관세율 24.51~38.16%) 부과 시한을 2005년 1월17일까지 3년 연장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