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서울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성인 기준 현금을 낼 경우 350원, 교통카드 사용시 320원으로 각각 50원, 20원 인상된다.중ㆍ고생도 현금 300원, 교통카드 사용 270원으로 오르며, 초등학생은 100원으로 변동이 없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운송원가 조사용역 및 여론수렴을 거쳐 마을버스요금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또 내달 1일부터 마을버스에도 환승요금 할인제를 적용, 시내버스 마을버스지하철에서 1시간 이내(하차시간 기준)에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교통카드 사용 할인요금에 50원을 추가로 할인받도록 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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