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학회는 13일부터 4일간 ‘세계 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서울, 대전, 포항 등 세 곳에서 뇌과학 분야 공개강연과 연구실 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서울에서는 13일 서울대 의대 주관으로 ‘뇌의 질환과 치료’ , 14일 서울교대 과학영재교육센터의 ‘뇌의 성장과 교육’ 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또 16일에는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뇌의 지각, 기억, 사고 능력’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지방강연은 두 곳. 15일 대전과 포항에서 각각 한국과학기술원 뇌과학센터의 ‘뇌의 동작을 본다’ 강연과 포항공대 뇌연구센터의 ‘뇌와 컴퓨터’ 강연이 개최된다.
뇌주간 행사는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전세계 40여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대전과 포항 행사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02)82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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