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8일 우리나라의 총대외지불 부담규모가 지난 1월말 현재 1,2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재경부에 따르면 이중 장기외채는 한국통신 민영화 추진에 따른 장기 외화증권발행 증가로 14억달러 늘어난 824억달러, 단기외채는 금융기관 단기채무와 기업의 수입신용증가로 5억달러 늘어난 394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총대외채권은 외환보유액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15억달러 늘어난 1,63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대외채권은 4억달러 감소한 416억달러로 집계됐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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