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1등이 20명이나 나오는 인터넷 복권이 등장했다.8일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전자복권(www.korealotto.co.kr)의 ‘인터넷 관광복권 빅게임’이 그것이다.
이 복권은 1억원의 걸린 1등 당첨권 매수가 20장이어서 즉석식 복권으로는 1등 당첨 매수와 당첨금(총 20억원)이 가장 많다.
기존 즉석식 복권의 경우 1등 당첨금이 5,000만원이었으며 1등 당첨매수도 최고 10장에 불과했다. 이 복권의 낱장당 판매 가격은 1,000원으로500원인 기존 즉석식 복권가격의 두배다.
업체에 따르면 발행물량이 총 2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100억원을 당첨금으로 책정해 약 735만장에 상금을 할당했으며 9만장에는 행운상 및 보너스상을 배당, 자동차 및 복권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키로 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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