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KT는 정부 소유 KT 주식(28.3%, 8,857만주)의 국내매각 자문을 담당할 외국 증권사로 JP 모건을, 실제 매각업무를 담당할 국내 증권사로 현대증권, 대신증권, LG증권 등 3개사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KT 관계자는 “다음 주중 주간사들과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4월초 매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주간사로 선정된 금융기관들과 2~3주 동안 매각일정과 매각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오는 4월초 매각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간사 선정위원회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은 KT 정부 지분 매각 방식에대해 경쟁 입찰에 따른 직접 매각과 교환사채(EB) 발행을 혼합한 매각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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