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스크 관리가 부실한 기업들은 앞으로 여신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향조정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금융감독원은 7일 기업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외환리스크 관리’세미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외환리스크 대책을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이 거래기업의 외환 리스크관리 상태를 평가해 여신심사 때 반영하고,관리가 부실한 기업에 대해선 여신한도 축소 등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도록 지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들이 중소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외환 리스크관리컨설팅을 해주도록 하고, 다양한 헤지(위험회피) 상품 개발도 독려키로 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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