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고교의 교가를 휴대폰 벨소리로 다운받으면 동창회비가 지원된다.SK텔레콤은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과 공동으로 자사의 유무선 통합 포털인 ‘네이트’를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176개 고교의 교가를 휴대폰 벨소리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특히 모교 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동창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교가 벨소리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학교를 선정, 1등 고교 동창회에 50만원, 2등 10개 고교 동창회에 각 10만원의 동창회비를 지원한다.
또 교가를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전해주는 이용자들을 선정, DVD플레이어,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상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전국 고교의 교가를 휴대폰 벨소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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