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이 정규리그 우승에 2승을 남겨놓았다.동양은 1일 대구에서 열린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서 전희철(17점 10리바운드)과 김병철(29점ㆍ3점슛 4개) 쌍포의 활약으로 창원LG를 91_86으로 물리치고 35승14패로 최소 2위를 확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여수코리아텐더는 울산모비스를 93-86으로 꺾어 6연패를 끊고 실낱같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
27일 안양 SBS와의 경기에서 오심으로 경기에 졌다며 한국농구연맹(KBL)에 제소한 코리아텐더는 이날항의의 표시로 진효준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불참, 선수들끼리만 경기를 치렀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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