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후지 클래식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12세의 한국계 골프신동인 미셸 위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됐다.LPGA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월요예선을 통과, 투어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는 이날 버디 3, 보기 5개로 2오버파 72타(공동 71위)를 쳤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로 찬사를 받았다.
175cm의 장신인 미셸 위는 11번 홀에서 멋진 드라이브 샷에 이은 정확한아이언 샷과 침착한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다.
14,15,16번 홀에서 내리 보기를 범했지만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라운딩한리셀로트 노이만(스웨덴)은 “12세 소녀라는 게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와이대 위병욱 교수의 딸로 알려진 미셸 위는 지난달 소니오픈 프로암 대회에서도 투어 3승을 한 팀 헤런과 함께 플레이를 했는데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