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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 조절예상 무색…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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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 조절예상 무색…이틀째 급등

입력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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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급등, 800선 돌파 후 조정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무색케 했다. 뉴욕증시 하락이라는악재가 있었지만, 상승추세에 묻혀 거론도 되지 못했다. 기관투자가의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힘이 소진될 때가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고개를 드는순간, 외국인이 9일 만에 매수세도 돌아서 다시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돼 마감이 임박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전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건설ㆍ증권주가 오랜 만에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등도 4%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오르며 35만원대에 올라섰고, LG전자 조흥은행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증권 등이5~8% 이상 급등했다.

포항제철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이 모두 올랐다. 하이닉스반도체도 그 동안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퍼져 12%이상 급등했다. 건설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삼환기업 풍림산업 삼부토건 범양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증권주 가운데는 현대 한화 굿모닝 SK세종 등이 5% 넘게 올랐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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