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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6일(한국시간) 샬럿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2001~2002시즌 원정경기에서 특급 포워드 케빈 가넷(21점 9리바운드)과 월리 저비악(24점 3점슛 3개)의 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를97_92로 꺾어 2연승을 올렸다.미네소타는 38승(18패)째를 올려 서부컨퍼런스 승률 3위 LA 레이커스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전날 뉴저지네츠전에서 막판 동점기회를 날려 석패했던 샬럿은 이날 주포 배런 데이비스가 1쿼터 가슴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3연패(連敗)했다.
● 26일 전적
포틀랜드 88_83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97_92 샬럿
LA클리퍼스 90_77 멤피스
인디애나 102_97 골든스테이트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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