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인 코코넛(대표 조석일)은 26일 안철수연구소, 펜타시큐리티시스템,데이콤아이엔 등 주주사의 합의에 따라 보안 솔루션업체인 한시큐어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코코넛은 한시큐어 인수 대가로 코코넛 총 발행주식의 3분의 1을 신주발행하며다음달말까지 인원 및 조직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코넛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사업영역 확대, 신규 보안서비스모델 개발,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2005년에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 1위의 보안전문업체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영업이익을달성할 계획이며 2004년 상반기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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