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금천구와 영등포구 전역을 상대로 인터넷 주차쿠폰제(본보 2001년 12월 27일 27면 보도)를 무료로 시범운영한다.무료 시범운영이 끝나면 이르면 4∼5월에 인터넷 주차쿠폰제를 전 자치구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지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주차쿠폰제는 시 홈페이지(교통정보마당ㆍwww.traffic.seoul.go.kr)나 자치구(영등포구ㆍyeongdeungpo.seoul.go.kr, 금천구ㆍwww.geumcheon.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자용 주차쿠폰을 발부받아 낮 시간대에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는 제도로 모든 처리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이용자는 인터넷에서 발부받은 주차쿠폰을 출력, 자동차에 붙이고 낮 시간대(오전9시∼오후6시)에 한해 해당 거주자 주차구획 반경 약 200㎙안 어디에나 편리한 곳에 주차할 수 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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