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26ㆍ인터밀란)의 부인 밀레네 도밍구스(22)의 축구실력은 어느 정도나 될까.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츠지는 최근 밀레네 도밍구스가 이탈리아 여자 세리에A 피아마 몬자 클럽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몬자팀의 라파엘레 솔리메노 코치는 “도밍구스는 스피디하고 민첩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9년 호나우두와 결혼한 도밍구스는 두살배기 아들을 둔 주부로 3월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팀과의 데뷔전을 위해 일주일에 3차례 훈련하고 있다.
도밍구스는 결혼전 리우데 자네이루의 플루미넨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조만간 호나우두 부부가 이탈리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