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와 무세제 세탁기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일류상품의 반열에 올랐다.산업자원부는 22일‘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를 개최, ‘현재 일류상품’44개와 ‘차세대 일류상품’ 56개 등 100개 품목을 선정했다.
‘현재 일류상품’에는 세계 시장점유율 73.7%로 2001년 한해 동안 3,500만달러가 수출된 초코파이와 동전의 원료인 소전(시장점유율40%), 손톱깎기세트(82%), 카지노용 모니터(34%), 홍채인식보안시스템(39%) 등이 포함됐다.
‘차세대 일류상품’에는 무세제 세탁시스템,신호위반 단속시스템,산악용 자전거,비단잉어 등이 선정됐다.
산자부는 일류상품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병역특례요원 배정을 의무화하고 기존 인원도 늘려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해외인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심사없이 지원하거나 지원한도를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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